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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2015년 경찰공무원 일반 3차 신규채용이 면접시험만을 앞두고 있다.
각 지역청별 체력시험, 인ㆍ적성검사가 마무리 됐으며 다음달 면접시험을 끝으로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면접시험을 앞둔 경찰 수험가는 스터디를 조직해 시험 준비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수험 관련 홈페이지에는 스터디 조원 모집과 예년 면접시험 기출 문제를 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수험 전문가들은 효율적인 면접시험 준비를 위해 예년 시험의 출제경향을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선 앞서 치러진 1, 2차 면접시험 기출문제를 살펴봐야 한다.
1차 단체면접에서 출제된 질문은 다음과 같다.
▲시민들이 바라보는 경찰의 이미지와 문제점 ▲경찰 덕목 중 희생, 봉사, 사명감을 제외한 다른 것 ▲시각 장애인에게 색깔 설명 ▲SNS 활용 방법 등이었다.
개별 면접 질문은 ▲토익점수 ▲가족들 부양문제 ▲본인의 준법 점수 ▲앞으로의 포부 등이 출제됐다.
2차 시험에서 단체면접 질문은 ▲자기소개 ▲지원동기 ▲양수가 터진 임산부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살인용의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범죄자와 다친 동료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학창시절 일탈행위 경험 ▲경찰 심벌의 의미 ▲경찰이 가져야 할 자세 등이었다.
개별 면접에서는 ▲본인이 리더가 된다면 지향할 점 ▲개인적인 불화를 해결한 경험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건 현장에서 10대 남자 1명이 출동한 본인을 보고 겁을 먹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리더십이 있는 사람들의 그룹과 협력을 잘 하는 사람들의 그룹 중 본인이 30분간 들어갈 수 있다면 어느 곳에 들어갈 것인가 등이 출제됐다.
수험 관계자는 “예년 시험 기출문제를 꼼꼼히 살펴보고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며 “목소리 높낮이와 손짓 연습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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