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026명을 선발할 예정인 순경 2차 면접시험이 다음 주부터 뜨거운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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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면접시험일정을 공고하지 않은 서울, 울산, 충남지방경찰청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면접시험일정과 시험장소를 안내했다.

가장 먼저 면접시험을 시작하는 지역은 부산과 경기, 충북, 경북 등 4개 청이다. 부산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면접시험을 치르고, 충북과 경북은 13일까지,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경기청은 14일까지 5일간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대구와 전북, 전남은 11일부터 면접시험이 시작되고, 인천은 12일부터, 광주는 13일부터 면접시험이 시작된다. 이상 9개 지역이 8월 둘째 주에 면접시험을 마무리한다.

8월 셋째 주에는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청이 면접시험을 치르며, 경남청이 18일부터 21일, 강원청이 19일부터 21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7명이라는 적은 인원만을 선발하는 제주청이 8월 21일에 면접시험을 치러 올해 순경 2차 시험의 면접시험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험의 필기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7배수인 3,976명이다. 체력검사, 신체검사, 그리고 면접까지 모든 단계를 뛰어 넘은 최종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