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항 분석표

2. 총평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지난 1차와 비교했을 때 쉬운 편으로, 영역별 출제 유형 변화는 있지만 수험생들이 풀이에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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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의 경우 기존의 시험보다 4문항으로 더 많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세부 문법 요소의 이해보다는 문장 구조 파악에 중점을 둔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법에 대한 체계적 정리가 부족했던 수험생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어휘는 3번 문항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으며 예문 길이 역시 짧아서 풀이가 수월했을 것이다.

생활영어 역시 기출표현(on the tip of my tongue)외에 매력적인 오답이 전혀 없는 선택지로 쉽게 출제되었다.

독해는 글의 전반적인 이해를 묻는 제목/주제/요지 유형이 4문제로 절반을 차지했고 나머지 유형 역시 심경변화와 목적 등 쉬운 유형으로 나왔다. 수험생들에게 있어 체감 난이도가 높은 논리성 추론 문제(문장삽입, 글의 순서)가 배제되어 전체적으로 독해 난이도는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험의 난이도가 낮았다고 해서 영어 과목을 소홀히 하기보다는 문법, 어휘, 독해 등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학습하고 3차 시험 전에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집중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